차기 교황 선출을 위해 교황청에 모인 추기경들의 이전투구를 그린 영화 '콘클라베'가 올해 영국 아카데미상에서 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은 유대인 건축가의 아메리칸 드림을 그린 영화 '브루탈리스트'는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런던 로열페스티벌홀에서 개최된 제78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에드워드 버거 감독이 연출한 콘클라베는 ...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은 "가자지구 휴전 한 달이 지났지만, 아동들의 고통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현지시간 17일은 가자지구 전쟁 발발 500일째를 맞는 날"이라며 "지난달 19일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휴전에 합의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둘러싼 당사자 간 갈등으로 전쟁 재개 위험이 높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종전을 논의하기 위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매우 곧 만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팜비치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푸틴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둘 다 싸움을 중단하기를 원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종전을 위한 대화에 젤렌스키 대통령도 관여하는지 질문에는 그도 관여할 것이라고 답했지만, 젤렌스키 ...
지난주 트럼프와 푸틴 대통령의 전화 통화에 이어 이번 주부터 우크라이나 종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미국과 러시아간 협상이 시작됩니다. 협상 테이블에서 배제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또 다른 침략을 준비하고 있다며 푸틴을 믿어선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워싱턴 권준기 특파원입니다. [기자]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백악관 중동특사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러시아 고위급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팀 동료 매디슨의 결승 골에 기여하며 팀의 2연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13분 팀 동료 매디슨의 결승 골 기점이 되는 발리 슈팅을 날리고 4번의 키패스를 기록하는 등 87분 동안 활약하며 팀 승리를 지원했습니다. 지난 2일 브렌트 퍼드전에 이어 맨유전까지 승리로 장식한 토트넘은 리그 2연승을 달리며 12위로 ...
■ 윤 탄핵심판 이번 주 9·10차 변론기일 ■ "계엄군, 국회 단전 시도 확인"…CCTV 공개 ■ 미·러 곧 고위급 종전협상…우크라 배제 ■ 트럼프발 관세전쟁…통상차관보 오늘 방미 ■ 배우 김새론 자택서 숨져…사망경위 수사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오늘 출근길에는 두꺼운 겨울 외투를 입으셔야겠습니다. 포근했던 주말을 뒤로하고 다시 강추위가 찾아왔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1.5도, 체감 온도는 -5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찬바람 탓에 낮에도 체감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또 추위 속에 눈이 녹았다 얼기를 반복하며 도로 곳곳이 빙판이니까요, 교통 안전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밤사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 ...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오늘(17일)부터 '휴업손실비용보상보험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 소상공인은 임신·출산으로 산후조리원이나 병원에 입원 시 휴업 기간 1일당 최대 5만 원, 10일간 ...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2월 17일 월요일, 스타트 브리핑 시작합니다. 먼저 ...
코로나19 이후 경영난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이 다음 달 2년 만에 다시 문을 엽니다. 임시터미널을 이용해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명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22년 말 영업이 종료된 성남종합버스터미널입니다. 지방을 오가던 고속버스들로 분주하던 플랫폼이 출입문이 굳게 닫힌 채 적막에 싸여있습니다.
강원 고성군이 수십억 원을 들여 만든 농촌 관광 시설이 수년째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습니다. 일부 불법 건축물은 철거될 처지에 놓였고, 나머지 시설도 애물단지가 됐습니다. 송세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강원도 고성의 한적한 농촌 마을. 입구에는 '무릉도원 테마공원'이라는 안내판이 있지만, 주변은 잡초가 무성합니다. 허리 높이까지 자란 풀을 헤치고 한참 ...
YTN은 피해자를 사실상 모텔에 감금한 채 수천만 원을 빼앗은 보이스피싱 사건을 보도해 드렸는데요. 일당들은 피해자에게 영화 감상문까지 쓰게 하며 정신적으로 지배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표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보이스피싱 일당의 지시에 따라 자신의 계좌에서 6천만 원을 찾으러 은행에 갔던 A 씨. 경찰관이 1시간 넘게 범죄가 의심된다고 설명했지 ...